□ 문화재명: 담양 창평향교 명륜당(潭陽 昌平鄕校 明倫堂)
□ 종별: 보물 제2100호
보물 제2100호 담양 창평향교 명륜당(潭陽 昌平鄕校 明倫堂) - 배면 / 사진제공 문화재청
보물 제2100호 담양 창평향교 명륜당(潭陽 昌平鄕校 明倫堂) - 내부 / 사진제공 문화재청
□ 지정내용
ㅇ 소재지: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교촌길 43-11(교산리 138)
ㅇ 구조/형식: 목조/정면4칸‧측면3칸(우측면 2칸), 우측면 5량가, 홑처마 맞배지붕
ㅇ 수 량: 1동
ㅇ 조성연대: 조선시대(1600년대 중건 추정)
ㅇ 소유자(관리자): 창평향교
ㅇ 지정면적: 130.9㎡(보호구역 3265.6㎡)
□ 지정사유
ㅇ 담양 창평향교는 창건 이래 여러 번의 중수를 거쳤으며, 현재의 모습은 중수기를 통해 1689년(숙종 15)에 갖추어 진 것을 알 수 있음. 향교의 배치 형식은 ‘ㅁ’자 형으로 독특한 모습이며, 대성전 앞에 마당을 담장으로 구획하고 담장 밖 좌우에 동·서재를 두고 축선에서 약간 치우쳐 명륜당을 두고 있음.
ㅇ 명륜당은 정면 4칸, 측면 3칸(우측면은 2칸) 규모의 맞배지붕이며, 양 박공 면에 풍판을 설치하지 않아 목구조가 잘 드러나 보이고, 대성전을 향하는 전면이 창호 없이 모두 개방되어 있는데 이는 호남지방 향교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임.
ㅇ 명륜당 부재의 짜임은 기둥머리에 헛첨차를 끼우고 헛첨차 바깥쪽 위에 소로를 놓아 행공첨차를 받고 있으며 대성전에서는 헛첨차 밑면이 단순한 교두형이나 명륜당은 정교하게 곡선으로 초각을 하여 장식화의 의지가 나타남.
ㅇ 전체적으로는 포작이 전면으로 나와 긴 처마의 하중을 잘 떠받고 있어 구조적 안정을 이루고 있으며, 제공살미는 끝이 대성전 보다 더 뾰쪽하며 형상은 쇠서형임. 초제공 위로는 외목도리에 붙어있는 장식화된 운공이 있어 더욱 의장성이 돋보이는데 특히 아름답고 튼실한 것은 잘 새겨진 파련대공임.
ㅇ 따라서, 담양 창평향교의 명륜당은 향교 배치형식의 특이성, 목조건축의 우수한 조형성, 주심포 짜임, 가구구조의 튼실함, 향교건축 형식과 건축사적 의미 등을 고려했을 때 보물로 지정해 보존 관리할 가치가 충분함.
"본 저작물은 문화재청에서 '2020년'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,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.korea.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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